Opening Message

안녕하십니까 .

사이버 영토 수호 마라톤 대회장 유준상입니다.

 

어느덧 18회째를 맞이하며 청년의 늠름함을 갖춘 뜻깊은 자리에 여러분과 다시 출발선에 서게 되어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2008년 ‘좋은나라 만들기 마라톤대회’로 첫발을 내디딘 이래, 우리는 사랑하는 우리 땅 독도를 향한 애정과 ‘사이버 보안’이라는 굳건한 시대적 사명을 두 다리에 싣고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

 

제가 제주 바다의 거친 바람을 맞으며 100km를 달리고, 인천에서 부산까지 633km 국토를 종주하며, 세계해킹방어대회(DEFCON) 현장에서도 멈추지 않았던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마라톤이 곧 우리의 삶이자, 인내를 통해 미래를 개척하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르는 고통을 이겨내고 한 걸음씩 내디딜 때, 우리는 스스로의 한계를 극복하고 한층 더 단단해진 자신을 만나게 됩니다. .

 

지금 우리가 마주한 세계는 인공지능(AI)과 초연결 기술이 일상을 지배하는 거대한 혁명의 한가운데 있습니다. 삶이 디지털 공간으로 확장될수록, 이를 안전하게 지켜내는 ‘사이버 보안’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의 필수 방패막이 되었습니다. 이제 사이버 영토를 수호하는 일은 국가나 특정 기업만의 몫이 아닙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디지털 최전선의 파수꾼이 되어야 합니다. .

 

오늘 여러분이 내딛는 힘찬 발걸음은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대한민국 전체에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한 사이버 문화를 뿌리내리게 하는 거대한 울림이 될 것입니다. 이 뜻깊은 여정에 한마음으로 힘을 보태주신 국회, 정부, 학계, 산업계, 언론계, 사이버사령부 및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등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사랑하는 마라톤 가족 여러분! 스스로를 뛰어넘기 위해 이 자리에 선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을 응원합니다. 부디 안전에 유의하시어 단 한 분의 부상자 없이 결승선에서 환한 웃음으로 마주하기를 기원합니다. 우리의 땀방울이 대한민국 사이버 안보를 지키는 든든한 초석이 될 것입니다. 우리 함께 힘차게 달려봅시다! .

 

감사합니다.

사이버 영토 수호 마라톤 대회장